월간 아이온 6월호 2016.06.01

개발자가 말한다. 지금의 현실을.

아이온 개발실 MC. KD (최과장)

최과장은 갑자기, 왜?

• 말하는 재미, 듣는 재미

  지금까지 테츠의 노트나 이벤트, 인터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여러분들께 이야기를 전달드렸습니다.
  하지만 텍스트가 많으면 읽기 어렵죠.
  그래서 끝까지 저의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는 방법과 조금이나마 재미있게 들려 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고민해봤어요.
  그러다 부족한 실력이지만 랩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 소통이 필요해

  업데이트 적용 이후 저희의 예상과 다른 결과가 나왔을 때 소통의 부족함을 절실히 느낍니다.
  여러분들 역시 회사와 고객 간의 소통이 부족한 것 같다는 말씀을 많이 해주셨고요.
  많은 이야기를 주고받을 수는 없겠지만 어떻게든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말하고 답하는 기회가 있었으면 했죠.

• 답이 없는 난제, 풀어야 할 과제

  100%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업데이트를 한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에요. 조금이라도 더 많은 분들의 목소리를 담아 재미있는 게임 환경을 만들고자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적극적으로 듣겠습니다! 라는 마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희가 미처 생각하지 못 했던 시스템이나 개선 요소들이 분명 있을 테니까요.
  앞으로의 업데이트는 여러분의 목소리가 더욱더 많이 담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목소리를 들려줘

  전달되는 의견이나 건의를 모두 게임에 적용하는 건 어렵습니다. 짧은 시간 내에 그 결과를 보여드리지 못할 때도 많을 겁니다. 하지만 최대한 많은 이야기를 듣고 함께 만들어 나가고 싶어요.
  앞으로 아이온이 변화해야 할 방향에 대해 여러분의 목소리를 들려주신다면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귀담아듣겠습니다. 신중한 논의를 통해 아이온의 변화를 이끌어 나갈 거예요.
  댓글에 여러분의 솔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 변화의 시도

  지금까지 업데이트를 보며 실망하신 일도 많았을 거에요. 저희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온이 엉뚱한 방향으로 나아가거나 여러분들을 불편하게 하고자 업데이트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아이온을 애정 하는 건 여러분들도 저희도 모두 같습니다. ㅠ-ㅠ
  가사에도 포함되어 있지만.. 때로는 격려도 해 주시고 만족스러운 내용이 있다면 칭찬도 해 주세요.
  저희도 춤출 줄 알아요. (고래 드립 ㅋㅋ)
  그러면 정말 힘이 날 거예요.
  물론! 저희가 더 잘해야겠지만요^^;;
  아무튼 다시 한 번 더 서로 의지해서 재미있는 아이온을 함께 만들어갔으면 합니다!

앞으로 아이온이 어떻게 변화되었으면 하는지 목소리를 들려주세요.
내가 개발자라면 어떤 아이온을 만들 건가요?

나라면 아이온 이렇게 만들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