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계로의 진출 이후 데바들은 끝없는 용족과의 전투에서 승리하며 세력을 넓혀 왔다. 하지만 브리트라의 대침공이 시작되자, 지금껏 데바들이 써 왔던 승리의 역사는 모두 지워지게 된다. 대침공의 날, 기계 병기의 그림자가 사르판과 티아마란타, 카탈람에 드리워지자 세 대륙은 무너지고 수많은 생명과 자원이 차디찬 바다 속으로 가라앉아 버렸다. 그리고 그를 대신이라도 하듯 거대한 괴물이 울부짖는 듯한 소리와 함께 숨겨졌던 대지가 드러났다. 티아마트가 봉인했던 마지막 대륙의 출현이었다. 간신히 몸을 피해 살아남은 데바들은, 눈 앞에 떠오른 신대륙을 맞이했다. 죽음을 딛고 솟아오른 신비한 힘의 대륙. 또 한번의 비극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며 다시 한 번 날개를 펼친다.
마우스 휠을 스크롤해 주세요.세 개의 대륙이 붕괴되고, 간신히 살아남은 데바들은 새롭게 발견된 신대륙으로 이동했다. 끊임없이 발견되는 새로운 존재와 현상에 적응하며, 천/마족은 각각 시그니아와 엔샤르를 거점으로 삼아 조사를 이어간다. 마침내 다다른 땅 끝에서, 데바들은 숨겨진 거대한 힘의 존재와 이를 노리고 있는 브리트라의 야망을 알게 된다.
데바들은 신대륙에서도 시공간의 균열을 발견했고, 이를 통해 상대 진영으로 넘어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균열을 통해 상대 진영에 침투하거나, 침투한 상대 진영으로부터 아군을 수호하는 데바를 독려하기 위하여 주신들은 심판과 정복의 임무를 부여하고, 명예로운 보상을 약속한다.
용제들의 힘의 충돌로 일어난 공간의 일그러짐. 매 시간 일정 확률에 의해 특정 장소에 생성되며 소규모의 데바들이 이용할 수 있다.
결계석으로 만드는 인위적인 시공. 레기온 영지를 소유한 군단장이 열 수 있으며 일 주일에 한 번 생성할 수 있다. 중간 규모의 데바들이 이용할 수 있다.
충돌하는 두 힘의 균형이 맞지 않을 때 생성되며 정해진 시간, 정해진 장소에 나타난다. 대규모로, 많은 수의 데바들이 이용할 수 있다.